2025년 정부 지원 정책

2025년 전라남도 맞춤형 지원 정책 총정리 – 귀농귀촌·청년정착·고령복지 중심

adago-blue 2025. 11. 5. 10:13
반응형

 

전라남도는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꾸준히 주목받는 지역이다. 2025년 현재, 전남은 지방 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귀농귀촌, 청년 유입, 농촌 일자리 창출, 고령층 복지 강화 등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단순한 농촌 정착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전략적 제도들이 하나둘 실행되고 있다.
이 글에서는 전라남도에서 실제로 운영 중인 실용적인 지원 제도들을 분야별로 정리해 전남 거주자 또는 전입 희망자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정책 정보를 제공한다.


1. 청년정착 및 지역 유입 지원


전남청년 문화복지카드

전라남도는 도내 청년의 문화생활과 심리적 회복을 돕기 위해 연간 최대 20만 원 상당의 문화바우처를 제공한다.

  • 대상: 전남 거주 만 18~39세 청년
  • 사용처: 도서, 영화, 공연, 스포츠, 전시관 등
  • 신청처: 전남청년센터 홈페이지

청년 마을로 사업

전남의 농촌 마을로 청년을 유입하기 위한 대표적인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다.

  • 내용: 농촌 마을 사업장에 청년 배치 + 월 180만 원 지원 + 마을활동비 별도
  • 근무 기간: 최대 2년
  • 조건: 전남 이주 또는 장기 체류 청년

청년 취업장려금

전남 내 중소기업에 취업한 청년에게 근속 장려금을 지급하여 장기 고용을 유도한다.

  • 대상: 6개월 이상 근속 시, 연 300만 원 지원
  • 기업에도 인센티브 제공

2. 귀농귀촌 및 농촌 정착 지원


전남형 청년 귀농정착 지원사업

청년 귀농인의 초기 정착과 창업을 지원하는 종합 지원 패키지다.

  • 대상: 만 18~39세 전남 전입 5년 이내 귀농인
  • 지원: 창업자금 최대 5,000만 원 + 월 100만 원 정착금 (최대 3년)
  • 조건: 농업교육 이수 / 사업계획서 제출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착하기엔 불편한 농촌’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 중 이다.


전남 귀촌학교 운영

도시민을 대상으로 1박 2일 또는 1주일 체험형 귀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체험 내용: 농촌 일상 체험, 지역 탐방, 정착 사례 특강
  • 참가비: 무료 또는 소액 자부담
  • 신청처: 전남 귀농귀촌 종합지원센터

농촌 빈집 활용 리모델링 지원

도내 각 시군에서 장기간 방치된 농촌 빈집을 리모델링 후 귀촌인에게 저가 임대 또는 매각하는 사업

  • 지원 내용: 수리비 최대 1,000만 원 / 공공임대 연계
  • 대상: 전입 5년 이내 / 지역별 선정 기준 있음

3. 고령자 및 취약계층 복지


전남형 어르신 돌봄택시

고령자와 교통약자를 위해 택시 요금 일부를 지원하는 맞춤형 교통 복지 서비스다.

  • 대상: 만 75세 이상 노인 / 대중교통 소외지역 거주자
  • 지원내용: 월 10회 내외 이용 요금 지원
  • 신청: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촌형 방문돌봄 서비스

의료 접근이 어려운 고령 농촌 주민을 위해 간호사, 생활지원사 등이 주 1회 이상 방문하여
건강관리, 말벗, 식사 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 운영 기관: 농촌 보건지소 및 지역 보건소
  • 대상: 1인 고령가구 / 건강 취약자

전남형 기초생활보장 확대

국가 지원 대상이 아닌 차상위 계층에게 도 자체 예산으로 생계비·의료비 일부를 지원한다.

  • 지원 항목: 생계비, 전기·수도 요금, 건강검진비 등
  • 신청처: 읍면동 복지센터

4. 소상공인·창업·디지털 전환


전남 청년 창업희망카드

전남도는 초기 창업 청년에게 월 최대 50만 원, 최대 6개월간 창업 준비비를 지원한다.

  • 사용처: 사무실 임대료, 마케팅비, 장비 구입 등
  • 조건: 창업 아이템이 있는 만 19~39세 예비 창업자
  • 신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통시장 온라인 입점 지원

전통시장 상인을 대상으로 스마트스토어, 배달앱, SNS 마켓 입점 컨설팅 + 마케팅 비용을 지원한다.

  • 대상: 전남 내 전통시장 점포
  • 지원 내용: 홍보영상 제작, 촬영, 입점 교육 등
  • 신청: 전남경제진흥원

디지털 소상공인 전환지원

카드 단말기, 무인 키오스크, 온라인 결제 시스템 구축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 대상: 전남도 내 사업자 등록 1년 이상 소상공인
  • 조건: 간이사업자도 가능 / 교육 수료 필수

전라남도는 그동안 ‘정착하기엔 불편한 농촌’이라는 이미지를 ‘함께 살고 싶은 지속가능한 지역’으로 바꾸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실행 중이다. 청년 유입과 정착 지원, 농촌 자원 재생, 고령자를 위한 생활복지 서비스는 단기적인 혜택을 넘어 장기적인 지역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지금 전남에 살고 있거나 이주를 고려 중이라면, 이러한 정책들을 미리 파악하고 계획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이다.